[하모니] 신시도 찰떡 부부! 섬마을 신애 씨 - 1부<br /><br />전라북도 군산시, 남서쪽 바다 길목에 자리한 작은 섬마을, 바로 신시도입니다.<br /><br />신시도에서 칼을 잡았다~하면! 신속! 정확! 빠름~을 제대로 보여주는 그녀가 오늘의 주인공!<br /><br />남편 병근 씨를 만난 후 한국으로 와 섬 생활 26년 차 경력을 자랑하는 신애 씨인데요.<br /><br />신시도 토박이 병근 씨가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갔다가 신애 씨에게 한눈에 반해 8개월간 러브레터로 사랑을 전했답니다.<br /><br />한국에 와 처음 배를 타고, 처음 어망을 던지고, 회 치는 것까지 모두 낯선 것 투성이였다는데요.<br /><br />이제는 괜~히 서두르는 남편의 마음을 안정시켜줄 정도로 바닷일의 베테랑이랍니다.<br /><br />며칠 바람이 사나워 바다에 나가지 못했다는 부부.<br /><br />새벽부터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는 이유는 미리 던져놓은 어망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잡힌 물고기도 궁금하고, 또 바람이 세게 불면 어망이 바다 아래 묻히거나 망가져 버리기도 한다는데요.<br /><br />드디어 첫 어망을 건지는 순간! 병근 씨의 손이 묵직해 보이는데…<br /><br />한가득 담긴 어망을 보고 "아무것도 없다" 말하는 신애 씨!<br /><br />부부의 일상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?<br /><br />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서로를 빛내주는 섬마을 부부! 신애 씨의 봄날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